2025년 6월 2일 필리핀 우기가 시작되었다고 필리핀의 기상청이라고 할 수 있는 PASAGA(Philippine Atmospheric, Geophysical and Astronomical Services Administration)에서 발표하였습니다.

5월 30일에 공식적으로 남서 몬순 시즌(하바갓:Habagat)이 시작되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만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발표를 하였습니다만 3일 만에 우기가 시작되었다고 다시 발표를 하였네요.
참고로 하바갓(남서 몬순 시즌)은 남서계절풍이 부는 기간으로 많은 강수량과 태풍의 영향을 받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 2일 필리핀의 우기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잦은 비와 뇌우를 만나게 됩니다.
그나마 세부는 필리핀의 서쪽 지역에 해당되지는 않아 아주 많은 강우량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갑자기 급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와 밤에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게 됩니다.

필리핀의 우기는 11월까지 지속됩니다.
이 기간에는 태풍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기간인 만큼 세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태풍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태풍 또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인한 영향으로 세부 바다가 좋지 못해 호핑투어가 진행이 되지 않거나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캐녀닝 투어와 같이 협곡이나 산에서 진행되는 투어의 진행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점 유의해 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출처1, 출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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